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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풀이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풀이

 

 

 

안녕하세요 오투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2014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기출문제를 특집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2014년 가군의 문제는 언뜻 어렵게도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출제의도를 파악하면 아주 쉬울 수도 있었던 문제 였습니다.

우리가 항상 문제를 받게 되면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쉬울 수도 있는 문제를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가장 첫벌째 덕목은 우선 귀를 열고 클라이언트(광고주, 의뢰인)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태도입니다.

내가 준비하고 생각한 것만으로만 접근해서는 클라이언트나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풀이에

차분하게 접근 해 보자구요~

일단 문제 이해 능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대나 기타 대학의 출제 문제에서도 마찬가지 겠지만 일단 출제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국민대학교 가군의 문제는 첫째, 문제 이해 능력입니다.

[두번째는 그에 따른 표현력 (형태력, 구조이해, 재질표현, 색상이해, 완성도 등)

이며 세번째는 디자인의 핵심사항인 창의력과 개성에 관한 접근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풀이

출제에 대한 조건 준수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를 읽고 나면

막막함과 짜증이 밀려올 것입니다. 특히, ‘휘어진 공간’이라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는 극심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시된 소재(볼트, 너트, A4용지, 은박접시)의 막막함은 극에 달하게 될것입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은 학원에서 익히 많이 접한 단어일 것입니다.

그러나 조건들을 보면 그 평온함은 순식간에 깨져 버립니다.

 

일단,

볼트, 너트를 투명한 재질로 표한 하라는 것

주어진 소재는 부분적으로 반드시 확대된 부분이 있을 것

등의 조건들이 자유의지를 억누르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가 처음 문제를 접햇을 때의 우리들의 심리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 헤쳐 나갈 것인지 지금부터 시작해 봅시다~~

일단 제시된 소재로 모든 것을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시 가군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각자가 학원에서 나름대로 준비한 것은 해당하는 소재의 사실적 표현 밖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큰 자산임을 명심 해야합니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주어진 조건 속에서 풀어가는 성실함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합격생의 그림이 모두 평가자의 마음에 쏙 들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시에서는 A권대에 대한

일정 비율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명답이 아니더라도 비율적인 부분에 해당 될 수 있다면 A를 받기 때문입니다.

자 ‘휘어진 공간’ 에 대해 접근해 봅시다~~

 

이 부분은 매우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구체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차분하게 분색해 나가야 합니다.

공간이라는 것은 평면속에서 어떠한 구조를 갖는 것입니다. 앞과 뒤,

크고 작고의 시각적 접근이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평면속에서 공간의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건국대에서도 면재만으로 출제된 사례가 기억날 것입니다.

 

A4용지도 각도를 가지면 공간을 갖게 되듯 주어진 A4용지나 은박접시를 휘어서 공간적으로 배치만해도

주어진 조건인 휘어진 공간이 나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쉽지 않은가요?^^

 

그 다음은 투명한 볼트와 너트의 구조면을 보더라도 그 속은 휘어진 공간이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첫번째 문제는 공간을 잘 이해하는 것이 관건인 것입니다.

두번째는 차가움과 따뜻함의 시각적 표현일 것입니다.

색상만으로도 표현 될 수 있고 형상적으로도 표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차가움은 한색, 따뜻함은 난색, 형상으로 얼음, 고드름, 아지랑이, 불, 장갑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쉽게 풀자면 A4용지나 은박접시 투명구 속에서 휘어진 공간을 연출,

표현하고 색상으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나타내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남은 문제는 적절한 구도, 앵글과 재질 표현력, 형태력일 것입니다.

 

시험이라는 것이 제한된 시간과 조건에 의해 진행되기에 사실 최상의 답을 내기란 교수님도 학원선생님도 실기가 좋은 학생도

일선의 디자이너 조차도 힘들 것입니다.

시험은 현명하게 접근해야 지혜로운 것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하기 위한 평소의 노력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풀이를 해 주는 저의 입장에서도 명답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핵심은 명답을 고집하느냐 합격의 실리를 찾느냐에 대한 잠깐의 고민일 것입니다.^^